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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2강, UCC서도 지존경쟁

디지털타임스 | 기사입력 2006.09.12 09:55



다음, UVㆍ도달률 선두… NHN, 바짝추격 치열한 접전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포털의 동영상섹션에서 1위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동영상서비스시장 역시 대형 포털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검색과 배너광고 매출액을 예상할 수 있는 검색에서 NHN이 6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보이면서 다음이 경우 동영상섹션에서 두각을 나타내자 `NHN과 다음의 전성시대가 고착되고 있다'고 인터넷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11일 코리안클릭 8월 기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동영상섹션 순방문자수(UV)는 다음이 676만4028명으로 포털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는 563만8820으로 113만 정도 UV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야후코리아의 `야미'나 프리챌의 `Q'는 지난 8월 181만대에 머물며 현격한 격차를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 다음과 네이버 포털 2강의 치열한 선두다툼이 예상된다.

특히, 동영상섹션 `야미'를 일찌감치 오픈한 야후코리아의 경우 프리챌Q와 비슷한 수준으로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관계자는 "`TV팟'의 경우 동영상전문포털인 판도라TV보다 PV는 떨어지나 UV는 앞서고 있다"며 "야후코리아에서 `야미'를 먼저 내놓았지만 올 2월 `TV팟'이 나오자마자 바로 순위가 뒤집혔다"고 전했다.

도달률의 경우, 다음은 22.79%, 네이버는 19%를 기록했다. 이는 동영상전문사이트인 엠엔캐스트(15.08%), 엠군(14.76%), 판도라TV(11.46%)의 도달률보다 높은 수치다.

코리안클릭 관계자는 "포털 네이버의 경우에는 도달률이 거의 100에 가깝기 때문에 동영상섹션의 도달률도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8월 한 달 간 동영상 섹션을 이용한 방문자들이 꽤 많음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도달률(Reach Rate)이란 국내 인터넷 사용자 중 해당 기간동안 인터넷을 이용한 중복되지 않은 사용자의 비율을 의미한다. 즉 국내 인터넷 사용자 수를 해당 기간의 인터넷 이용자로 나눈 수치다.

다음의 `TV팟'에는 UCC 이외에도 엠넷, OCN 등 PP들의 일부 동영상도 프로젝트성으로 제공된다. 또한, CP 중에서는 스페셜채널로 판도라TV의 동영상이 제공하고 있다. CP입장에서는 포털의 동영상섹션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포털 UV로 잡히기 때문에, 해당 CP의 UV로 잡히는 포털의 동영상검색만 주로 지원하고 있다.

동영상 CP업체의 한 관계자는 "동영상 CP업체들이 포털에 동영상 검색 콘텐츠를 공급하면서도 사수했던 것은 UV"라며 "순수하게 만들어진 콘텐츠만 제공하면서 검색에 집중적으로 역량을 배치하는 `네이버 플레이'의 정책이 더 포털답다"고 평가했다.

심화영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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