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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 최정윤과 빗속 눈물의 키스신 화제

마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7.07.09 09:06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유건의 빗속 연기 투혼이 주말 여심을 자극시켰다.
SBS 특별기획 드라마 '불량커플'에서 '완소남' 서준수역을 맡고 있는 유건이 8일 방송분에서 최정윤(한영)과 비를 맞으며 눈물의 키스신을 펼쳐보였던 것. 7일 박신양이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불렀던 '사랑해도 될까요'를 선사한 유건은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에게 반지를 주며 정식교제를 청했다.

하지만 최정윤이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유건은 집 앞에서 자신은 물론, 싸갖고 온 김밥까지 비를 맞으며 사랑을 받아줄 때까지 기다렸고 결국 마음을 받아준 최정윤과 눈물의 키스신을 펼쳐 보였다.

특히 유건은 이 장면 촬영을 위해 2시간 30여분 동안 살수차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최정윤에 대한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주변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한 제작진은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투혼을 아끼지 않았다. 고생한 만큼 예쁜 장면이 나왔다"며 "불량커플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아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드라마 게시판에 유건과 최정윤의 사랑을 격려하는 응원의 글을 올려놓고 있다. 아이디 2441151을 쓰는 시청자는 "순정만화와 연애소설을 보는 것처럼 가슴이 찌릿찌릿 했다. 준수와 한영을 제발 사랑하게 해달라"고 시청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건의 애틋한 사랑의 세레나데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SBS '불량커플'에서 최정윤과 빗속 눈물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건(오른쪽). 사진제공 = 심 엔터]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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