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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에이트, 쇼바이벌 우승뒷얘기 공개

스포츠서울 | 기사입력 2007.08.13 11:10



[스포츠서울TV|여창용기자]신인 혼성 보컬 그룹 에이트(8eight 이현 백찬 주희)가 11일 '쇼바이벌' 우승과 관련된 각종 기록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에이트는 이번 우승으로 '쇼바이벌'이 진행방식을 토너먼트로 바꾼 'S-그랑프리'의 첫 우승자가 됐다. 또한 자신들의 곡으로 우승을 거둔 첫 가수가 됐다. 에이트는 우승 당시 결승에서 자신들의 곡 '사랑할 수 있을까'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보통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선 인지도가 높은 곡을 불러야 유리하지만 에이트는 곧 발표할 자신들의 곡으로 승부를 걸어 성공을 거뒀다. 이외 우승팀 중 결성 후 최단 기간인 8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한 기록도 보유하게 됐다. 이미 알려졌지만 에이트는 '쇼바이벌' 과거 진행방식에서 5회 연속탈락이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확률 50%의 룰렛으로 출연자를 결정했던 '쇼바이벌' 초반 1차 관문 통과 방식 에서 다섯 번 연속 탈락해 실력 발휘 기회를 잡지 못해 애를 태웠다. 5회 연속 탈락도 최다 기록이다.

이에 덧붙여 에이트는 숫자 5와 얽힌 인연도 공개했다. 에이드 멤버들은 "그룹 이름은 무한대 기호를 옆으로 눕히면 숫자 8이 되는데서 따왔다. 실력과 대중의 사랑을 무한대로 받는 다는 의미에서 그룹 이름을 에이트로 정했지만 이번 '쇼바이벌'에서는 이상하게 숫자 5와 인연이 많았다"고 밝혔다.

에이트는 "일단 5회 연속 1차 관문 탈락이 있었는데 출연할 수 있게 된지 5회 만에 우승했다. 또 우리가 처음 대중에게 알려진 과거 프리송 활동에서 가장 전환점이 됐던 것이 경찰서에 무작정 찾아가 노래를 선물하는 '경찰서 프리송'이었는데 이것도 다섯 군데를 돌아 다닌 끝에 겨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에이트는 "경찰서 프리송을 하기 전에는 대중들 앞에서 무작정 노래 부르는 일이 쑥스럽기도 했다. 그런데 경찰서를 돌아다니면서 노래 선물을 하겠다고 하다 퇴짜도 맞고 하다 결국 성공하니 이후 프리송 활동을 비롯해 어떤 무대에 서도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에이트는 '한국의 블랙아이드피스'를 꿈꾸는 혼성 보컬 그룹. 특히 흑인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그룹으로는 드물게 여성 멤버 주희가 있으며 멤버 모두가 빼어난 가창력을 자랑한다. 에이트는 쇼바이벌 출연에 앞서서는 올해 초부터 프리송 활동으로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처음에는 자신들이 노래가 필요한 곳이라 판단하면 실내, 외를 가리지 않고 어떤 장소든지 찾아가 노래를 불렀고 이를 포털싸이트 다음 티비팟과 개인블로그에 담아 인터넷에 공개하기도 했다.

hlood98@ah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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