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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온에어' 이어 톱스타 두 얼굴 묘사 '눈길'

마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8.03.08 22:50 | 최종수정 2008.03.08 22:51



[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8일 서막을 올린 MBC 새 주말 특별기획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극본 문희정, 연출 이태곤)이 첫 방송부터 연예계의 일면을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고교시절 연인이었던 재빈(정준호 분)과 선희(최진실 분)가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정상급 연예인과 억척스러운 아줌마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의 그려낸 코믹 신파극.

특히 정준호가 맡은 배역이 정상급 연예인인 만큼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첫 방송부터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실상과 톱스타의 두 얼굴이 사실적으로 묘사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면만을 보면 방송사와 드라마 제작사, 작가, 연예 기획사를 배경으로 전개가 진행되는SBS 수목극 '온에어'과 많이 닮아있는 셈이다. '온에어'는 작가 전성시대, 스타 권력 시대로 표현되는 드라마 제작 현실과 톱스타들의 화려하지만은 않은 뒷모습, 동분서주하는 매니저 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앞으로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나이를 일곱 살이나 속이고 30대 초반 행세를 하는 톱스타 송재빈의 캐릭터를 통해 그동안 대중들이 궁금해했던 연예계 일면을 포함, 톱스타의 두 얼굴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이는 지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톱스타인 배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배우들의 사생활을 잘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한 정준호의 발언에서부터 예고됐다.

그는 "몸 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고 밖에 나갈 때는 꼭 매니저와 함께 나가는 것이나 행사장이나 촬영장에서 보이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디테일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집에서의 생활 역시 마찬가지다. 이게 너무 많이 보여줘서 문제가 있을 것 같지 않는가 싶은 걱정이 있다. 촬영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고 좀 더 깊게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BS '온에어'에 이어 톱스타의 두 얼굴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MBC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사진=MBC화면캡처]

(고홍주 기자 co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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