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조은별 기자]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극본 문희정/연출 이태곤)에 이른바 최진실 사단이라고 불리는 방송인 최화정과 이영자가
카메오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최화정과 이영자는 8일 방송된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1회에서 각각 산부인과 의사와 동네 아줌마로 분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주인공 홍선희(최진실 분)에게 폐경을 선고하는 산부인과 의사로 등장했다.
최화정은 아직 40살도 되지 않은 홍선희에게 "폐경이다"는 진단을 내렸다. 근엄한 표정으로 폐경 선고를 내리지만 홍선희의 오버 연기와 어우러진 그녀의 진지한 표정은 왠지 모를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이영자는 동네 아줌마 민주 엄마로 분했다. 그는 홍선희의 지인으로 아르바이트가 생길 때마다 홍선희를 챙겨주곤 하는 인물이다. 홍선희는 민주엄마가 제의한 CF 엑스트라로 나섰다가 톱스타 송재빈이 된 첫사랑 장동철(정준호 분)과 마주쳤다.
최진실과 정준호는 이 드라마의 제작 발표회에서 "이영자씨는 원래 1회성 출연이지만 특유의 능청맞은 연기로 고정출연을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최진실은 "이영자 씨의 출연료를 올려줬더니 연기력이 늘었더라"는 우스개 넘치는 에피소드를 전하며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조은별 mulga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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