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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내가…' 손예진의 둘째남편에 주상욱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2.21 09:27 | 최종수정 2008.02.21 09:28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감독 정윤수, 제작 주피터필름)의 여주인공 손예진이 주상욱을 또 다른 남편으로 맞는다.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인 박현욱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옮긴 이 작품의 남녀 주인공에 손예진과 김주혁이 캐스팅돼 촬영을 시작한 상태. 손예진은 사랑에 솔직해 두 명의 남자와 결혼하는 인아 역을, 김주혁은 축구를 인생에 비유하는 첫 번째 남편 덕훈 역을 맡았다.

주상욱은 두 번째 남편인 프로그래머 재경 역을 연기하게 돼 김주혁과 신경전을 벌인다. 주상욱은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깍두기'에서 주인공 박신혜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윤수 감독은 "드라마 '깍두기'에서 보여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댄디한 마스크가 이지적이면서도 엉뚱한 매력남인 재경을 소화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기존의 인지도 있는 스타들을 제치고 주상욱을 캐스팅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올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kahee@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kunn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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