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윤석호 PD, "한일 우호 공로상" 수상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4.12.09 12:36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한일의원연맹과 현대일본연구회, 한일사회문화포럼은 9일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북아 평화체제의 구축과 한일관계"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외교안보연구원 윤덕민 교수는 "한.일 공조는 북핵문제를 해결하는데 미국, 중국에 못지않은 중대한 이해와 지렛대를 가지고 있다"면서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풀어가는데 (한일공조는)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 교수는 "북한은 일본이 북한경제를 재건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고이즈미 총리의 중재력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일본은 리비아식 해결에 있어 영국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와 협상지렛대를 갖추고 있다"며 일본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기미야 타다시 도쿄대학 교수는 주제발표에 앞서 미리 배포한 `냉전후 한일관계의 새로운 구상을 향한 시론"이라는 제목의 연설문을 통해 "유럽에서 오랜세월 역사적 적대관례를 넘어 유럽통합을 주도한 독일과 프랑스 관계와 같은 관계를 아시아에서 한일 두나라가 열어가야 한다"면서 "이는 두나라에 더 넓은 가능성을 열게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포럼에는 한일 의원 10여명이 참석했고, 문희상(文喜相)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다카노 도시유키 주한 일본대사 등이 축사를 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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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News 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