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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SNS 공동API 개발 마이스페이스도 참여키로

디지털타임스 | 기사입력 2007.11.05 08:01



구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트의 응용프로그램 개발 환경을 사실상 통일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은 SNS 업계 1위인 마이스페이스가 구글의 공동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플랫폼 프로젝트 `오픈소셜'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오픈소셜은 SNS사이트들의 API 플랫폼을 단일화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나 개인들이 제작한 위젯(widget)이 여러 사이트들에서 호환되도록 한다. ▶본지 11월2일자 13면 참조

각각의 사이트들마다 별도의 제작과정을 필요로 했던 불편함이 해소된 것이다.
구글의 자회사인 오컷(Orkut)을 포함해 링크드인, 하이파이브, 프렌드스터, 플락소, 닝, 베보 등이 오픈소셜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SNS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마이스페이스마저 참가 의사를 밝힘에 따라 페이스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SNS 사이트들이 위젯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 수는 2억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마이스페이스의 크리스 드월프 CEO는 "오픈소셜은 사실상 표준 개발환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의 에릭 슈미트 CEO는 "모든 SNS 사이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페이스북도 이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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