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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다해, SBS 드라마 ‘불한당’서 연인 호흡

세계일보 | 기사입력 2007.11.05 09:43



장혁과 이다해가 SBS 수목 드라마 '불한당'(가제)에의 출연을 확정했다.
'불한당'(극본 김규완·감독 유인식·제작 sidusHQ)은 여자를 등쳐먹는 일을 업으로 살아가는 '선수'와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천진난만 '싱글맘'의 사랑 이야기를 그릴 작품. 이번 드라마는 올해 5월 종영한 '고맙습니다'를 제작한 sidusHQ의 차기 작품이며 '불량주부', '불량가족'의 유인식 감독과 '피아노', '봄날'의 김규완 작가가 뭉쳐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극중 장혁은 멀쩡한 허우대와 달콤한 혀놀림으로 여성들의 혼을 쏙 빼놓는 작업 승률 100%의 매력남 '권오준' 역을, 이다해는 남편과 사별하고 5살짜리 어린 딸과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지만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싱글맘 '진달래' 역을 맡았다.

달래(이다해 분)의 따뜻함과 천진한 심성으로 불한당 같은 오준(장혁 분)을 개과천선시키며 사랑을 키워나가게 된다. 그러나 하늘은 사람답게 살아보려는 오준을 쉬 용서하지 않는데…. 뻔한 스토리가 아닌, 또 다른 감동과 슬픔이 더해질 예정이라고.

장혁은 "극중 여성을 이용하고 많이 울리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욕 먹을 각오로 촬영에 임한다"면서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SBS 새 수목드라마 '불한당'은 '로비스트'의 후속으로 오는 12월26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bodo@segye.com, 팀 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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