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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인당 도서수 0.57권 불과 - 전국 최하위 수준

뉴시스 | 기사입력 2003.12.13 10:37



【수원=뉴시스】 경기도민 1인당 도서수가 0.57권에 불과해 0.49권의 서울시와 함께 전국 평균 0.64권에 훨씬 못미치는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민 1인당 도서수는 0.57권, 도서관수는 62곳, 도서관 1곳당 인구수는 16만3535명인 것으로 밝혀져 전국 평균에 비해 크게 뒤떨어진다. 도내 시.군별 1인당 도서수는 과천시가 5.29권으로 가장 많고 가평군이 1.26권, 안양시 1.05권, 김포시 0.93권, 오산시 0.92권, 여주군 0.91권, 양평군 0.86권의 순이었고 시흥시 0.28권, 의정부시 0.26권, 용인시가 0.19권으로 꼴찌를 차지했다. 전국 시.도의 경우는 제주도 1.40권, 강원도가 1.23권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0.59권, 경기도 0.57권, 서울 0.49권 등은 전국 평균 0.64권보다 낮아 최하위를 달렸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도에 도비 45억6400만원, 시.군비 67억3500만원 등 지방비 112억9900만원과 국비 16억6500만원 등의 자료구입비를 확보하고 내년에는 도민 1인당 0.65권, 오는 2006년까지는 1인당 0.8권의 도서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 도서관 1곳당 인구수는 16만3535명으로 전국 평균 10만855명을 훨씬 웃돌았고 도서관수도 전국 445곳 가운데 14%인 62곳에 전국 최대 인구규모에 비해 문화체험, 학습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도는 오는 2006년까지 도민 10만명당 공공도서관 1곳을 목표로 42개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올해 54억원, 내년 129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상태다. 도 관계자는 "매년 많은 도서를 구입하지만 인구증가 속도에 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오는 2006년 초에는 1인당 0.8권, 2006년 말쯤이면 도민 1인당 도서수는 1권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종화기자 dalt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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