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성적 하위 학생의 등록금을 2배 인상해 상위권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고려대는 잘못된 보도라고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장하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장은 오늘(2일) "성적이 하위권인 학생들의 등록금을 올려 상위권 학생에게 장학금을 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장 학장은 이어 "재학생들의 장학금 수혜율을 세계 최고 수준인 90%까지 올리기 위해 등록금 인상이나 각계의 후원금이 더욱 절실한 상황에서 파격적인 장기발전 계획안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이야기가 잘못 전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일부 언론들은 장 학장과 고려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려대 경영대가 오는 2009학년도부터 성적 하위권 10% 학생들의 등록금을 2배로 올려 상위권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CBS사회부 육덕수 기자 cosmo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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